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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일지

[기행 2024] 상리 연꽃 공원

 

위치

경남 고성군 상리면 척번정리 125-3

 

 

 

 

주차장에서 바라 본 사진임

 

 

상리연꽃

"연(蓮)과의 인연(因緣)을 만드세요"

이곳은, 경남 고성군 상리면 척번정리입니다.

여기는, 수련, 홍련, 백련이 자라고 있어요.

여기서, 좋은 추억 만드시고 깨끗하게 이용해 주세요

 

척번정리

마을유래
https://www.goseong.go.kr/index.goseong?menuCd=DOM_000000108005004004

 

 

 

연담루

 

 

 

연담루

이 연목은 원래 농업용 저수지였으나 못 아래에 문화마을이 들어선 후로 슬모없이 버려져 있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상리면 주민들이

고성군의 지원을 받아 노력한 끝에 잉여저수지를 아름다운 연꽃 공원으로 탈바꿈 시켰다.

이후

정자를 세워 연담루라 이름하니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마음의 안식을 찾는 고을의 유일한 연꽃 명승지로서 마을의 상징물이 되고 있다.

 

 

 

지락정을 바라 본 전경!

 

 

 

 

 

 

 

 

 

 

 

지락정

높이 솟은 연담루에서 공원 전경을 두루 전망하고 회랑(둘레길)을 따라 걸으면 이 곳에 이른다.

이 정자에 앉으면 그윽한 연꽃향기뿐 아니라 물속에서 뛰노는 고기떼의 즐거움까지도 살필 수 있어 지락정(知樂亭)이라고 이름하였는데, 이는 목은 이색선생의 상련시에서 본받아 지은 것으로 인간과 자연이 하나되는 즐거움을 직접 겅험한느 곳이라는 뜻도 내포하고 있다.

 

 

 

계향충만

연꽃이 피면 물속의 시궁창 냄새는 사라지고 향기가 연못에 가득하다.

한사람의 인간애가 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기도 한다.

이렇게 사는 사람을 연꽃처럼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

고결한 인품은 그윽한 향을 품어서 사회를 정화한다.

인격의 훈훈한 향기는 흐트러짐 없이 사는 생활태도에서 나온다.

인품의 향기는 폭넓은 관용과 인자함에서 나온다.

한 자락 촛불이 방의 어둠을 가시게 하듯

한 송이 연꽃은 진흙탕의 연못을 향기로 채운다.

이런 사람은 연꽃의 계향충만의 특성을 닮은 사람이라고 한다.

 

 

 

 

 

이제염오

연꽃은 진흙탕에서 자란다.

그러나 진흙에 물들지 않는다.

주변의 부조리와 환경에 물들지 않고 고고하게 자라서

아름답게 꽃피우는 사람을 연꽃같이 사는 사람이라 한다.

 

이러한 사람을 연꽃의 이제염오의 특성을 닮았다고 한다.

 

 

 

성숙청정

연꽃은 만개했을 때의 색깔이 곱기로 유명하다

활짝 핀 연꽃을 보면 마음과 몸이 맑아지고 포근해짐을 느낀다.

사람도 연꽃처럼 활짝 핀 듯한 성숙함을 느낄 수 있는 인품의 소유자가 있다.

이런 분들과 대화하면 은연중에 눈이 열리고 마음이 맑아진다.

이런 사람을 연꽃처럼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

 

 

 

 

 

 

 

 

 

 

 

 

 

 

생이유상

연꽃은 날 때부터 다르다. 넓은 잎에 긴 대, 굳이 꽃이 피어야 연꽃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아니다

장미와 찔레는 꽃이 피어봐야 구별되나,

연꽃은 싹부터 다른 꽃과 구별된다.

연꽃은 어느 곳에서 누가 보아도 연꽃임이 구별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사람 중에 어느 누가 보아도 존경스럽고 기품 있는 사람,

스스로를 낮추어 겸양해도 이내 그 존재의 가치를 알 수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을 연꽃같이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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